장마전선이 북상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남해까지 물러났던 장마전선이 북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며 장마전선을 밀어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 낮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지방에도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는 충청 이남까지 비가 확대하겠고 글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도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이후 장마전선의 움직임은 무척 유동적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으로 향하고 있는 5호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뒤의 움직임과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여부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중국에 상륙한 열대저압부가 우리나라로 올라올 수도 있고, 북태평양 고기압이 크게 확장하면서 장마전선이 휴전선 부근까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따라서 다음 주에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게릴라성 호우가 쏟아지는 등 날씨의 심술이 무척 심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71622463168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